손흥민이 직접 ‘캡틴 후계자’로 꼽았는데…매디슨, 새 시즌 앞두고 고관절 부상 재발→토트넘은 상태 관리, 개막전 명단 포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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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직접 ‘캡틴 후계자’로 꼽았는데…매디슨, 새 시즌 앞두고 고관절 부상 재발→토트넘은 상태 관리, 개막전 명단 포함 기대

인터풋볼 2026-08-08 1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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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슛포러브 유튜브 캡처
사진=슛포러브 유튜브 캡처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제임스 매디슨의 부상이 재발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에 능통한 폴 오 키프 기자는 7일(한국시간) “제임스 매디슨은 현재 고관절에 문제가 있으며, 토트넘이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과거에 겪었던 부상이 재발한 것이다. 브렌트포드전 명단에는 포함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팀을 떠난 뒤 새로운 주장으로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선택했다. 로메로는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던 시절 부주장을 맡았고, 이전보다 감정적인 행동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차기 주장으로 납득할 만한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로메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고, 경기장 안팎에서 여러 차례 논란이 되는 행동까지 보이면서 신뢰를 잃었다.

이제는 토트넘과의 결별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로메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밀란 등 유럽 빅클럽들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로메로가 실제로 떠난다면 토트넘은 다시 새로운 주장을 선임해야 한다. 그 후보 중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선수가 매디슨이다. 축구 콘텐츠 채널 ‘슛포러브’에서 공개한 영상에서도 차기 시즌 토트넘의 주장이 누가 될 것 같냐는 질문에 손흥민이 직접 매디슨을 꼽기도 했다.

매디슨은 지난 시즌에도 큰 부상을 겪었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의 고별전에서 시즌 아웃이 우려될 정도의 부상을 당하며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러나 시즌 막판 토트넘이 강등권 싸움에 휘말린 상황에서 극적으로 복귀했고, 팀 분위기를 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매디슨이 돌아온 뒤 토트넘은 중원에서 다시 창의성과 활력을 되찾았고, 경기장 안팎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 때문에 차기 주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도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 하지만 새 시즌을 앞두고 과거 고관절 부상이 다시 재발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브렌트포드전 명단 포함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주장 후보이자 중원의 핵심인 매디슨의 몸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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