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강인!” 아틀레티코 레전드 출신 코치도 집중 관찰…이강인, 합류 직후부터 순조롭게 적응 “모두가 세심하게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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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강인!” 아틀레티코 레전드 출신 코치도 집중 관찰…이강인, 합류 직후부터 순조롭게 적응 “모두가 세심하게 지켜봤다”

인터풋볼 2026-08-08 12: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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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강인 SNS
사진=이강인 SNS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이강인이 순조롭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적응 중이다.

스페인 ‘아스’는 7일(한국시간) “한국인 선수는 시메오네 감독의 지휘 아래 첫 훈련을 소화했다. 매우 활발한 모습이었고, 공격에서는 아르나우 오르티스와 함께 이론상 후보조에 포함됐다. 시메오네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전을 대비한 선발 명단도 시험했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날 이른 아침 서울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 속에서 진행된 훈련이었지만,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강인은 곧바로 동료들과 함께 정상적으로 모든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첫 훈련부터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이강인은 다른 선수들과 함께 몸을 풀었고, 훈련 과정에서 모르텐 히울만과 이야기를 나누며 해야 할 움직임을 확인하는 등 새로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데 집중했다.

이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진행한 미니게임에서는 후보조에 배치됐다. 아르나우 오르티스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한 이강인은 이론상 최전방 공격수 위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전방에만 머무르지는 않았다. 이강인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아래로 내려와 공을 받아줬고, 상대 미드필더와 수비수 사이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공격 전개에 관여했다. 자신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라인 사이에서의 움직임과 볼 터치를 적극적으로 보여주며 시메오네 감독에게 자신의 장점을 어필했다.

코칭스태프 역시 이강인의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했다. 특히 가비 수석코치는 이강인이 공을 잡거나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갈 때마다 적극적으로 격려했다. 매체는 “가비는 한국인 선수가 공을 터치하려고 할 때마다 상당히 적극적으로 격려했다. 이강인이 한 차례 공간으로 빠져나가는 움직임을 가져가자 수석코치는 ‘Bien Kang(좋아, 강)’이라고 말했다. 모두가 그를 매우 세심하게 지켜봤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에서 첫발을 내디딘 이강인에게 긍정적인 출발이다. 팀에 합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곧바로 정상 훈련에 참가했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공격진에 배치하며 활용법을 점검했다. 코칭스태프의 적극적인 격려까지 이어진 가운데 이강인은 새로운 팀에 빠르게 녹아들기 시작했다.

사진=아스
사진=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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