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男 농구, 아이치-나고야 AG서 일본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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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男 농구, 아이치-나고야 AG서 일본과 격돌

한스경제 2026-08-08 12:03: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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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 대표팀.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한국 농구 대표팀.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개최국 일본과 맞붙는다.

8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남자 농구 일정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9월 10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첫 경기를 치른 뒤 11일 인도네시아, 13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미국프로농구(NBA)에 도전하는 '에이스' 이현중을 앞세운 남자 농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남자 농구에는 총 12개 팀이 출전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와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두 팀이 8강에 진출해 메달 경쟁을 이어간다. A조에서는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22위 일본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한국은 57위, 사우디아라비아는 65위, 인도네시아는 94위다.

한국으로서는 FIBA 랭킹이 가장 높은 데다 개최국 이점까지 안고 있는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달 6일 FIBA 월드컵 예선 1라운드 6차전에서 일본을 2점 차로 꺾은 바 있다.

대표팀은 오는 15일과 16일 도쿄에서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양 팀의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실전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자 농구 대표팀은 대만, 말레이시아, 몽골과 조별리그 C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18일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 뒤 21일 몽골, 22일 대만과 차례로 만난다. 여자 농구 역시 총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

3대3 농구 남자 대표팀은 일본, 싱가포르, 태국과 조별리그 D조에 편성됐고, 여자 대표팀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과 D조에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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