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은] 日, 독도 인근 한국 조사선에 또 항의…독도 영유권 주장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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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은] 日, 독도 인근 한국 조사선에 또 항의…독도 영유권 주장 반복

포인트경제 2026-08-08 11:21: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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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독도/대한민국 외교부 갈무리(포인트경제) 하늘에서 본 독도/대한민국 외교부 갈무리(포인트경제)

▲ 日, 독도 인근 한국 조사선에 또 항의…독도 영유권 주장 반복

일본 정부가 독도 인근 해역에서 한국 조사선이 해양조사 활동을 벌였다며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 일본은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며 한국 조사선의 독도 주변 활동에 반복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8일 NHK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은 전날 오후 1시부터 6시 사이 독도 서쪽 해역에서 한국 조사선이 와이어 형태의 장비를 바다에 투입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일본 외무성은 해당 활동이 해양과학조사일 가능성이 높으며 일본 측에 사전 신청이나 동의 요청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가나이 마사아키(金井正彰)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주일 한국대사관 측에 “사전 동의 없이 조사가 이뤄진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의했다. 주한 일본대사관도 한국 외교부에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일본 정부는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며 자국 영토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 조사선이 독도 주변에서 해양조사를 진행할 때마다 항의를 반복해 왔다.

외교부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한국의 주권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며 관련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해 왔다.

▲ 日 니치레이, 사이버공격 여파 매출 50억엔 감소 전망…KFC 식재료 공급도 차질

일본 냉동식품·물류 대기업 니치레이가 지난달 발생한 사이버공격에 따른 시스템 장애로 올해 매출이 약 50억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시 일본 KFC에서도 식재료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일부 상품이 품절되고 판매 메뉴가 제한되는 등 소비자 불편으로 이어졌다.

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니치레이는 지난 7일 시스템 장애에 따른 2026년 12월기 연결 실적 영향을 발표하고, 냉장창고 입출고와 냉동식품 출하 중단 등으로 매출액이 50억엔, 영업이익이 8억엔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니치레이는 시스템 장애와 중동 정세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을 반영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보다 38억엔 낮은 300억엔으로 조정했다. 최종이익도 48억엔 줄어든 204억엔으로 하향했으며, 장애 대응 비용 10억엔은 특별손실로 계상할 예정이다.

이번 장애는 지난달 13일 사이버공격을 받은 뒤 발생해 24일 정상 가동될 때까지 이어졌다. 이 기간 식품공장 출하와 냉장창고 입출고가 중단되면서 슈퍼마켓과 외식업체의 납품이 지연됐으며, 니치레이 물류망을 이용하는 일본 KFC에서도 식재료 부족으로 일부 상품 판매가 중단되는 등 영향이 확산됐다.

▲ 글로벌 증시 동향 (8월 7일 기준)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55포인트, 0.12% 내린 6만5606.71로 거래를 마치며 소폭 하락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소프트뱅크그룹(SBG)이 약세를 보이고, 레이저테크의 2027년 6월기 순이익 전망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대됐다. 장중 하락 폭은 한때 1000포인트를 넘었지만 실적 전망을 상향한 후지쿠라와 게임 관련주가 상승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미국 다우(DJI)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83포인트, 0.28% 오른 5만4036.93으로 거래를 마쳤다. 7월 미국 고용이 예상 밖으로 2만3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노동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이에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됐다. S&P500 지수는 0.62% 오른 7757.64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나스닥 지수도 1.30% 상승했다.

한국 코스피(KOSPI)는 전 거래일보다 37.61포인트(0.60%) 내린 6258.77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4.58%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에는 1% 넘게 상승해 64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는 엇갈렸다. 전날 10% 넘게 급락했던 SK하이닉스는 이날도 4.88% 떨어지며 지수에 부담을 줬고, 삼성전자는 0.22% 상승했다. 최근 인공지능(AI) 관련주의 고평가 논란과 반도체 업황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반도체주의 변동성이 국내 증시 방향을 좌우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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