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전, 효성입니다’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7년 만에 마운드에 오르기 위해 제대로 칼을 갈았다.
전효성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 효성입니다’를 통해 두산 베어스 시구에 도전한 하루를 공개했다.
전효성의 시구는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7년 전 ‘잘 보이는 시구’를 목표로 했다면 이번에는 ‘잘 던지는 시구’를 위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2016년 신인왕 출신이자 ‘불꽃야구’에서 활약 중인 신재영에게 특별 레슨도 받았다. 전효성의 투구를 처음 본 신재영은 냉정하게 “20점 정도”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전효성은 반복해서 공을 던지며 자세를 다듬었다. 연습이 이어지자 신재영 역시 “지금 나이스”, “그렇지, 그렇게 던지라고”라며 달라진 투구를 인정했다.
유튜브 채널 ‘전, 효성입니다’ 캡처
시구가 끝난 뒤에는 야구장을 제대로 즐겼다. 야구팬들 사이에서 ‘잠실 워터밤’으로 불리는 두플래시(Doo Flash) 공연을 펼친 데 이어 잠실야구장 명물인 김치말이국수 먹방까지 선보였다. 관중들과 함께 경기를 응원하며 ‘승리 요정’ 역할도 톡톡히 했다.
한편 전효성은 BTN라디오 ‘전효성의 시크릿나잇’ DJ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음악과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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