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홍콩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민재는 7일(현지 시각) 홍콩 카이탁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37분 0-0의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넣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팀(35회) 바이에른 뮌헨은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 나서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1(1부) 제주 SK를 2-1로 꺾은 데 이어 홍콩으로 이동해 사흘 만에 치른 경기에서도 2-1 승리를 거뒀다.
제주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30여 분을 소화한 김민재는 이날도 선발로 나서 요나탄 타와 중앙 수비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김민재는 전반 37분 톰 비쇼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을 머리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재는 후반 18분까지 뛰고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와 교체됐다.
김민재의 선제골로 앞서간 뮌헨은 후반 28분 루이스 디아스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38분 애스턴 빌라의 주앙 고메스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으나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 2-1로 승리했다. 아시아 투어 일정을 마친 뮌헨은 독일로 돌아가 15일 라이프치히, 18일 2.분데스리가(2부) 하이덴하임과 경기를 치른다.
2026-2027시즌 분데스리가는 28일 개막한다. 뮌헨은 슈투트가르트와의 홈 경기로 리그 1라운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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