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교육감, 폭염 속 학생 안전 ‘최우선’…개학 전 학교 현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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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교육감, 폭염 속 학생 안전 ‘최우선’…개학 전 학교 현장 특별점검

투어코리아 2026-08-08 09:0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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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전경/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교육청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다시 한번 힘을 싣는다.

경기도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도내 각급 학교의 폭염 대응 실태를 전반적으로 재확인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이상이나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이미 시행하고 있는 여름철 폭염 대응책을 개학 시점에 맞춰 다시 살펴보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민석 교육감은 특히 폭염을 단순한 기상 상황이 아닌 학생의 건강과 교육활동을 위협할 수 있는 안전 문제로 인식하고, 학교가 기온과 기상 여건에 맞춰 교육활동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월 수립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 계획’에 따라 오는 9월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폭염이 시작된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별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조치하는 방식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학교 냉난방시설의 작동 상태와 실내 환경을 점검하는 한편, 급식실 등 고온 작업환경에 노출되는 현업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도 집중적으로 살펴왔다.

체육활동과 야외교육, 학교 공사 등 폭염에 직접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기상 상황에 따른 활동 조정과 작업 관리 등 예방조치를 강화해 왔다.

개학을 앞두고는 기존에 마련한 대책들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다시 확인한다.

도교육청은 10일 개학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폭염 상황에 따른 학교별 대응체계와 주요 안전조치 등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도 구체화했다.

우선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학교 구성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했다. 폭염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야외수업과 체육활동을 가급적 줄이거나 실내활동으로 전환하고, 학생들의 건강 상태에 따라 교육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학생들이 머무는 교실과 교육공간의 냉방시설도 꼼꼼하게 확인해 적정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도록 하고, 폭염에 취약한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서는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도록 했다.

급식실 등 고온 환경에서 근무하는 현업근로자에 대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학교 공사 현장 역시 폭염 상황에 따라 옥외작업을 중지하거나 작업시간을 조정하는 등 안전을 우선하도록 했다.

이 같은 대응의 중심에는 학교장 책임 아래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학교 안전관리 체계가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장이 기상 상황과 학교별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야외활동과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폭염으로 인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안내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위험요인을 미리 살피는 것”이라며 “개학을 앞두고 그동안 추진해 온 폭염 대응책을 다시 한번 세밀하게 점검해 학교 현장에서 빈틈없이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을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교육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 가운데 하나”라며 “학생은 안심하고 학교에서 생활하고, 교직원은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하며, 학부모는 자녀를 믿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폭염 상황과 기상 여건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학교 현장에 필요한 안전조치를 적기에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개학 이후에도 폭염이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학생들의 야외활동과 체육활동, 학교 시설, 급식실 근무환경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는 대응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폭염에 대한 대응을 학생 안전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며 선제적 학교 안전관리에 나선 안민석 교육감은 개학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위험요인을 한 번 더 살펴 폭염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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