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라이브] 신인의 반란 일으킨 박혜성, 부산 연패에 책임감..."기회 받는 만큼 신뢰 깨지지 않도록! 용인전은 반성하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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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라이브] 신인의 반란 일으킨 박혜성, 부산 연패에 책임감..."기회 받는 만큼 신뢰 깨지지 않도록! 용인전은 반성하는 계기"

인터풋볼 2026-08-08 07:38: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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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용인)] "신뢰 깨지지 않도록, 오늘 반성하는 계기가 돼."

부산 아이파크는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1라운드에서 용인FC에 0-2로 패배했다. 부산은 4연패에 빠지면서 선두 경쟁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은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면서 패배했다. 패배에도 박혜성은 제 몫을 다했다. 박혜성은 2005년생 미드필더로 부산 성골 유스다. 부산 연령별 팀을 거쳐 개성고를 졸업한 후 우선지명이 된 상태에서 울산대로 갔다. 울산대에서 경험을 쌓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부산에 왔는데 조성환 감독 눈에 들어 주전 미드필더로 나섰다. 

박혜성은 엄청난 활동량으로 부산 중원에 기동력을 불어넣었다. 공을 잡으면 빠르게 공간을 향해 뛰는 패스를 보내는 게 특징이다. 용인전에서도 중원에서 활발하게 움직였고 이날은 더 공격적으로 뛰었다. 빌드업 출발점 역할을 잘했는데 부산이 패하면서 빛이 바래게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상기된 얼굴로 믹스트존 인터뷰에 나선 박혜성은 "이겼어야 그러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 경기를 뛰면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 같은 경기력이 나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를 반성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스스로를 되짚었다. 

박혜성은 경기를 돌아보며 “덥긴 했지만 핑계가 될 수 없다. 오늘 경기 전까지 연패를 했고, 조금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면서 공수 밸런스가 깨졌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회를 주시는 감독님과 코치님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내가 그 기회를 받는 만큼 더 신뢰가 깨지지 않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계속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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