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8일 대구·경북은 흐린 가운데 동해안 지역 등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동해안 및 경북 북동 산지 30∼80㎜, 경북 남부 동해안 20∼60㎜ 등이다.
또 대구와 경북 내륙에서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다.
이처럼 주말 동안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최근까지 계속됐던 불볕더위 기세는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27도, 안동 25.3도, 포항 27.3도, 구미 26도 등으로 나타났다.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은 대구를 비롯해 포항 등 약 10개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29∼35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기상 당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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