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호 태풍 '돌핀'이 이번 주말 아시아 해상에 본격적으로 상륙할 전망이다.
전날 돌핀은 일본 오키나와를 강타하면서 주요 공항이 폐쇄됐다. 또 지역 주민들에게는 대피 지시가 내려졌다.
태풍으로 일부 건물이 파손되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등 일본 도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주민들은 강풍에 휩쓸리면서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뿐만 아니라 오키나와와 아마미에서는 수만 세대의 전기가 끊기는 등 정전 피해도 속출했다.
돌핀은 오는 10일 새벽 중국 저장성 연안에 접근한 뒤, 11일 중국 내륙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돌핀의 일부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돌핀'이 밀어 올린 강한 동풍으로 인해 제주도와 동해안에 비바람이 불겠다. 주말 동안 제주도와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특히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또 주말 내내 순간풍속 초속 20미터 안팎 강풍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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