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제골’ 뮌헨, 빌라와 벌인 프리시즌 빅매치에서 또 2-1 승리! 제주전 이어 연승으로 아시아 투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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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선제골’ 뮌헨, 빌라와 벌인 프리시즌 빅매치에서 또 2-1 승리! 제주전 이어 연승으로 아시아 투어 마무리

풋볼리스트 2026-08-07 23:50:11 신고

김민재(바이에른뮌헨).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주최측 제공
김민재(바이에른뮌헨).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주최측 제공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제주SK에 이어 애스턴빌라까지 잡으며 아시아 투어 2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7(한국시간) 홍콩의 카이탁 스포츠 파크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 바이에른뮌헨이 애스턴빌라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이에른은 지난 4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제주SK전에 이어 두 경기 모두 같은 스코어로 승리하며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했다. 지난 7월 말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한 바이에른은 인근 하부리그팀 베헨비스바덴, 로타흐에게른을 상대한 뒤 투어에 올랐다. 전용기로 뮌헨부터 제주까지 직항으로 이동해 자체 투어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2연전을 치렀다. 독일로 돌아간 뒤 홈에서 텔레콤 컵으로 RB라이프치히를 상대하고, 하이덴하임과 원정 평가전까지 가지면 프리시즌은 끝난다. 24일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상대하는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을 시작으로 실전에 돌입하게 된다.

김민재는 요나탄 타와 나란히 중앙 수비를 구성했다. 앞선 제주전에서 김민재 등 주전 선수 대부분을 약 30분만 기용했던 뱅상 콩파니 감독은 빌라 상대로 60분 이상 뛰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는데, 그 공언대로 이번엔 좀더 주전에 가까운 멤버들이 선발 출격했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앞에 김민재와 타 조합이 형성됐고, 좌우 측면 수비로 너새니얼 브라운과 사샤 보이가 배치됐다. 중원은 바이에른의 현재이자 미래인 톰 비쇼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조합이었다. 공격진은 2진에 가까웠다.

루이스 디아스(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루이스 디아스(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는 전반 3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발킥이 날카로운 비쇼프가 프리킥을 올렸다. 노마크 위치를 잘 잡고 있던 김민재가 머리로 돌려놓으며 득점했다.

후반 18분부터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대신 후반전에도 요시프 스타니시치, 이토 히로키, 루이스 디아스 등의 1군 자원들이 투입돼 컨디션을 조율했다. 한국에서는 노이어가 안 뛰어 아쉬웠다면, 홍콩에서는 키미히가 아예 그라운드를 밟지 않아 팬들에게는 아쉬울 법했다.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28분 디아스가 탁월한 측면 파괴력을 중앙까지 이어가더니 오른발로 감아 차 점수차를 벌렸다. 빌라는 후반 38분 신입 미드필더 주앙 고메스의 센스 있는 발끝 중거리 슛 만회골로 영패를 면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우디 풋볼 서밋 2026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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