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는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1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2-0 승리를 거뒀다. 용인은 5경기 만의 승리를 거뒀고 4월 26일 9라운드 김해FC전 4-1 대승 이후 103일 만의 홈 승리였다. 이날 관중은 2,013명이었다. 이번 경기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고려해 기존 오후 7시 30분에서 오후 8시로 킥오프 시간이 변경됐다.
[선발 라인업]
용인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황성민, 강신명-곽윤호-이진섭-조재훈, 김한길-김진호-김한서-가브리엘, 가브리엘-최치웅이 선발로 나섰다. 노보, 신진호, 최영준, 석현준, 김현준, 진태호, 유동규, 임채민, 김보섭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부산은도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구상민, 전성진-김희승-장호익-안현범, 손휘-이동수-박혜성-가브리엘, 크리스찬, 김찬을 선발로 내보냈다. 박지민, 아하도프, 김동욱, 조동재, 김민혁, 손준석, 사비에르, 김세훈, 백가온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전반전] 기회 잡아도 실수로 놓친다! 답답함 속 0-0 종료
시작부터 손휘가 슈팅을 보냈다. 전반 1분 손휘가 수비 틈을 빠져나가 슈팅을 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2분 크리스찬 슈팅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용인은 빠른 역습으로 기회를 도모했다. 전반 7분 용인의 가브리엘이 슈팅을 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전반 9분 최치웅이 가브리엘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했는데 위력은 떨어졌다.
부산이 밀어붙였다. 용인은 우측 가브리엘만 활용했는데 부산 수비에 번번이 막혔다. 공격에 집중하던 부산은 전반 16분 가브리엘 슈팅이 옆그물에 맞아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8분 가브리엘 슈팅은 수비에 막혔고 재차 슈팅은 황성민이 잡아냈다.
용인의 가브리엘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전반 21분 가브리엘이 중앙에서 패스를 잡은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구상민이 선방했다. 용인의 압박이 이어졌다. 용인은 강하게 압박을 하면서 선제골 기회를 노렸다. 전반 24분 조재훈, 최치웅, 가브리엘로 이어진 공격 전개는 가브리엘이 어이 없게 처리하면서 무위에 그쳤다.
김진호의 어이없는 패스 미스가 나오면서 부산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27분 밀고 들어온 부산은 크리스찬 슈팅이 수비 맞고 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2분 크리스찬이 또 슈팅을 시도했는데 수비 맞고 코너킥이 됐다.
용인의 반격이 이어졌다. 전반 41분 조재훈 슈팅은 수비 맞고 나갔다. 이어지는 코너킥에서 김진호 슈팅도 수비에 막혀 고개를 숙였다. 전반 43분 김한길이 또 슈팅을 시도했으나 부산 육탄 수비에 또 막혔다. 전반 44분 김한서 슈팅도 수비 맞고 골문 옆으로 빠졌다. 전반 추가시간에도 골은 없었고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김보섭이 골을 넣었다! 강신명도 용인 데뷔골! 갈 길 급한 부산 2-0 격파
후반 시작과 함께 조재훈을 빼고 김현준을 투입했다. 부산은 이동수, 김희승을 불러들이고 김민혁, 아하도프를 추가했다. 후반 5분 가브리엘이 좋은 기회를 만들었는데 김진호 슈팅이 수비에 막혔다. 용인의 가브리엘 재차 슈팅도 득점에 실패했다.
부산의 가브리엘이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후반 9분 손휘가 달려가 크로스를 올렸고 가브리엘이 몸을 던졌으나 빗나갔다. 용인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11분 비티뉴가 올린 프리킥이 구상민을 지나 이진섭에게 향했는데,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용인은 후반 15분 비티뉴, 김진호 대신 신진호, 김보섭을 추가했다. 후반 21분 김현준의 크로스를 김보섭이 헤더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용인이 1-0으로 앞서갔다. 2024년 6월 23일 18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넣었던 골 이후 775일 만에 골이었다. 김보섭의 용인 데뷔골이기도 했다.
용인은 선제골 직후 최치웅을 빼고 석현준을 넣었다. 부산은 실점 후 공격에 더 힘을 줬는데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33분 김찬을 빼고 백가온을 넣어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38분 김동욱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부산이 계속 공격을 했으나 기회는 용인이 잡았다. 김보섭이 중심이었다. 후반 42분 김보섭이 좌측에서 밀고 들어와 슈팅을 했는데 구상민이 막았다.
강신명이 골을 기록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강신명이 골을 기록하면서 사실상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었다. 용인은 후반 추가시간 2분 가브리엘 대신 진태호를 추가했다. 경기는 용인의 2-0 승리로 끝이났다.
[경기결과]
용인FC(2) : 김보섭(후반 21분), 강신명(후반 45분)
부산 아이파크(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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