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굳어지던 ‘괴물 수비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 다시 불붙었다...“우선적으로 원하는 선수 영입 불발 시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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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굳어지던 ‘괴물 수비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 다시 불붙었다...“우선적으로 원하는 선수 영입 불발 시 선택지”

인터풋볼 2026-08-07 21: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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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번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 웍스’는 7일(한국시간) ‘AbsolutFussball’을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 수도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바이에른 수비수 김민재의 상황을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으며 현재 수비진 보강을 위해 이적시장을 살피고 있다. 현재 두 구단 사이 또는 선수 측과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맨유가 이적시장 후반부 자신들이 우선적으로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지 못할 경우 김민재는 여러 선택지 가운데 한 명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중국과 튀르키예 무대를 거쳐 유럽에 진출한 뒤 나폴리에서 세계적인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2022-23시즌 나폴리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구단의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고, 시즌 종료 후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다.

활약을 인정받은 김민재는 2023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바이에른에서도 꾸준히 경기에 나섰지만 치열한 경쟁과 부상, 컨디션 문제 등이 겹치면서 입지가 흔들리는 시기도 있었다. 이번 여름에는 한동안 매각 후보로 거론되며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달라졌다.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적극적으로 매각하기보다 새 시즌 전력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입장을 바꿨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김민재의 계약은 2028년까지이며, 새 시즌에는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 등과 중앙 수비진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바리안 풋볼 웍스’ 역시 “최근 몇 주 동안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잔류시킬 것이라는 보도가 계속해서 나왔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 이적시장이 이 정도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바이에른이 갑자기 마음을 바꿀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고 바라봤다.

이어 “김민재가 현재 센터백 3옵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바이에른이 지금 시점에서 그를 매각하기에는 다소 늦은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바이에른은 이토 히로키를 센터백 3옵션으로 활용하거나 또 다른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맨유와 김민재의 연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맹활약하던 시절에 맨유는 차기 행선지 후보 중 하나로 꾸준히 거론됐다. 결국 당시 김민재는 바이에른을 선택했지만,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매체도 “불과 얼마 전, 약 6주 전만 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국인 수비수 김민재를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어쩌면 맨유가 다시 생각을 바꿔 김민재 영입에 한 번 더 도전하려는 것일까?”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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