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인터뷰] 최윤겸 감독 "김종석 광주 보내고 노희동 영입 이유? 외국인 골키퍼 노보 기대 못 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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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인터뷰] 최윤겸 감독 "김종석 광주 보내고 노희동 영입 이유? 외국인 골키퍼 노보 기대 못 미쳐서"

인터풋볼 2026-08-07 19:5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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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용인)] 최윤겸 감독이 노보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용인FC와 부산 아이파크는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2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고려해 기존 오후 7시 30분에서 오후 8시로 킥오프 시간이 변경됐다.

4경기 무승에 빠진 최윤겸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빨리 승리하고 2주 휴식기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다. 선수들도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라고 부산전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경기력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 여러 원인이 있지만 시즌 초부터 나타났던 약점인 한 번 실점하면 연속으로 실점하는 모습이 다시 나오고 있다. 그런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선수들을 믿고 계속 가겠다"라고 하면서 최근 부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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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인해 킥오프 시간이 늦춰졌다. 최윤겸 감독은 "30분 늦춘 것은 좋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루틴이 무너지거나 한 것은 없었고, 기온과 습도가 조금이라도 낮아진 상태에서 경기하면 선수들의 활동량도 더 좋아질 것이라고 본다. 폭염 속 훈련량을 많이 줄였다. 오전 11시만 돼도 너무 더워 정상적인 훈련이 어려웠다. 저녁에도 기온과 습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아 오전 훈련이 더 효율적이었다"라고 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베테랑 미드필더 김종석을 보내고 골키퍼 노희동을 영입했다. 외국인 골키퍼 노보에 대한 아쉬움이 컸기 때문이다. 최윤겸 감독은 “노보가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실점이 이어지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황성민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경쟁 구도를 만들고 장기적인 미래까지 고려해 노희동을 영입했다. 김종석은 미드필드에 비슷한 유형의 선수가 많았고, 광주에서 원한다는 제안이 와 서로 필요한 자원을 맞바꾸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노보에 대해 추가로 "실점이 많았지만 노보만의 잘못은 아니었다. 막기 어려운 완벽한 찬스를 많이 허용한 영향도 있었다. 실점이 계속되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고, 황성민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다. 심리적으로 위축된 부분도 있었다. 지금은 황성민이 수비진과 호흡도 좋고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어 그 선택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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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겸 감독은 또 젊은 선수들이 출전시간이 늘어난 이유를 묻자 “잘 준비하고 경기력이 좋은 선수가 뛰는 것이 원칙이다. 코치진과 충분히 상의해 결정한다. 최근 김진호가 나오고 있는데 나이는 어리지만 활동량과 적극성이 좋다. 반면 심진호, 최영준, 김종석 등은 빌드업은 좋지만 수비와 활동량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김진호는 부상 복귀 후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비테뉴 영입과 22세 이하(U-22) 카드 활용까지 여러 요소를 고려한 결정이다. 진태호도 교체 자원으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진호에 대해 추가로 “선수단 훈련에 합류한 것은 3주 정도지만 그 전부터 재활과 피지컬 훈련을 충분히 진행했다. 약간의 부상 여파는 있었지만 훈련을 하면서 극복했다. 경기 체력은 실전을 통해 더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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