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호주프로야구리그(ABL) 소속 구단인 시드니 블루삭스에 유망주 3명을 파견한다.
이번 파견 대상은 포수 이희성, 내야수 이한, 외야수 윤준혁이다. 올 시즌 이희성은 퓨처스(2군)에서 42경기, 이한은 퓨처스 51경기, 윤준혁은 1군 3경기와 퓨처스 55경기를 소화했다. 포수·내야수·외야수 등 다양한 포지션의 유망주를 선정해 이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권정웅 코치, 여은수 트레이너가 동행해 현지에서 훈련과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단순한 해외 연수 차원이 아닌 실전 출전, 현지 적응, 체력 관리, 경기 운영 능력 향상까지 포함한 종합 육성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1월 12일 출국해 ABL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한 후 내년 2월 초 귀국한다.
ABL은 호주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국제 야구 리그다. 미국 마이너리그 및 각국 유망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한다. NC는 비시즌 기간 유망주들에게 지속적인 경기 감각과 경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ABL 파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2022년 질롱 코리아, 2023년 브리즈번 밴디츠, 2024년 퍼스 히트에 이은 4번째 파견이다.
임선남 NC 단장은 "ABL은 구단 유망주들이 겨울 동안 수준 높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무대다. 앞서 파견됐던 선수들도 ABL을 거치며 기량이 한층 성장했다"며 "이희성, 이한, 윤준혁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해 전력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 구단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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