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이 다시 쓰는 럭셔리 뷰티의 시대? BTS 정국과 함께한 샤넬 뷰티 캠페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POP이 다시 쓰는 럭셔리 뷰티의 시대? BTS 정국과 함께한 샤넬 뷰티 캠페인

마리끌레르 2026-08-07 17:35:51 신고

3줄요약

샤넬 뷰티가 글로벌 앰배서더 BTS 정국과 함께 새로운 향수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정국이 그려낸 샤넬 뷰티의 새로운 캠페인

전 세계를 사로잡은 감각적인 얼굴, 글로벌 앰배서더 정국과 함께한 샤넬 뷰티의 새로운 향수 캠페인. 화이트 티셔츠 위에 베이지 톤 니트를 걸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정국의 이번 캠페인 필름은 샤넬의 ‘1957’ 향수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시작됩니다. 이 향수에 담긴 의미를 돌아보며 그동안 쌓아온 자신의 커리어와 뜻깊었던 순간들을 나누는데요.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향에 담긴 서사를 자신의 언어로 풀어내는 이 장면들은 단순한 홍보 이상의 진솔함을 전달합니다. 하우스 조향사 올리비에 뽈쥬(Olivier Polge)와 함께한 캠페인 필름 역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두 사람은 피부에 닿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지는 ‘1957 엑스트레 드 빠르펭’의 향조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하나씩 향을 맡아보고 피부 위에서 피어나는 매력에 대해 다정한 대화를 이어가는데요. 마치 화면 너머의 시청자들과도 그 향을 맡아보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여기에 정국만의 절제된 분위기와 시크한 매력을 보여주는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의 ‘1957’과 ‘가드니아’, ‘꼬메뜨’와의 캠페인 이미지까지 더해지며, 향을 전하는 얼굴로서 그가 지닌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남겼습니다.

가브리엘 샤넬의 삶이 담긴 1957 향수

정국이 함께한 샤넬 하우스가 오랜 시간 다져온 향수의 헤리티지 역시 이번 캠페인의 또 다른 주인공입니다. 가브리엘 샤넬의 삶과 그녀가 사랑했던 장소, 인물, 일상의 특별한 순간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은 대중성보다는 예술성과 하우스의 헤리티지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라인인데요. 정국이 이번 캠페인에서 대표적으로 소개한 향수는 ‘1957 오 드 빠르펭’. 네롤리와 아이리스에 백색 머스크 특유의 부드러움, 그리고 파우더리한 잔향이 어우러져 샤넬 퍼퓸 특유의 고급스러운 살향을 표현한 대표적인 프래그런스입니다. 가브리엘 샤넬의 성공을 상징하는 해를 기념해 출시되어 ‘성공을 불러오는 향기’라고도 불리곤 하죠. 반면 조향사 올리비에 뽈쥬와 함께한 필름에서 다룬 ‘1957 엑스트레 드 빠르펭’은 결이 조금 다릅니다. 원액 비중이 높아 아이리스와 포근한 머스크, 베티베와 샌달우드가 살결 위에 한층 진득하고 깊이감 있게 스며드는 것이 특징이에요. 같은 향의 뿌리에서 출발해 농도와 방식이 다르게 완성된 이 두 버전을 통해, 정국은 하나의 향수가 얼마나 다채로운 얼굴을 가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 샤넬 뷰티

패션을 넘어 향수까지, K-POP이 다시 쓰는 럭셔리의 얼굴

럭셔리 하우스들이 K-POP 스타를 뷰티와 향수의 얼굴로 세우는 지금의 흐름은, 단순한 만남 그 이상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패션 앰배서더는 옷을 입은 실루엣만으로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전달할 수 있지만, 뷰티와 향수는 다르죠. 클로즈업된 피부, 향을 맡을 때의 표정, 인물이 지닌 아우라 자체가 브랜드의 가치를 대신 말해야 하는 훨씬 섬세한 분야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이 자리는 오랫동안 소수의 얼굴들이 지켜온 영역이었습니다. 그 견고한 틀이 최근 몇 년 사이 K-POP 스타들에게로 열리기 시작한 것은 이들이 지닌 영향력이 이제 패션을 넘어 얼굴 그 자체의 신뢰도로까지 확장됐다는 뜻이기도 해요. 에스파의 카리나가 현재 샤넬 뷰티의 앰배서더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도 이런 흐름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리고 같은 샤넬이라는 하우스 안에서도 정국이 보여주는 절제된 우아함과 카리나가 보여주는 맑고 현대적인 분위기는 서로 확연히 다르죠. 결국 K-POP 스타의 뷰티 앰배서더 발탁은 하우스가 자신들의 오래된 언어를 지금의 세대에게 가장 다채롭고 풍부하게 전달할 방법을 찾아낸 결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샤넬 뷰티
@chanel.beauty.korea 샤넬뷰티 코리아 인스타그램

모델이 향수를 들고 서 있던 시대에서 아티스트가 조향사와 마주 앉아 향의 철학을 나누는 시대로. 정국과 올리비에 뽈쥬의 대화가 유독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바로 이 지점에 있습니다. 그동안 향수 광고 속 얼굴은 완성된 이미지를 보여주는 역할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화에서 정국은 향을 함께 맡아보고 그 감상을 나누는 과정 자체를 시청자에게 그대로 열어 보였죠. 향수라는 섬세한 영역에서 정국이 완성해낸 이번 샤넬 뷰티 캠페인이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 궁금해지네요.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