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영주365시장 포차거리 일원에서 ‘선비풍류 夜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시장에는 6개의 먹거리 매대가 들어선다. 영주한우 육전과 문어숙회 등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판매하고 버스킹 공연과 방문객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첫 야시장은 이날 오후 5시 문을 열며 오후 6시30분 개장행사를 진행한다. 이후 10월까지 격주 금·토요일을 중심으로 총 5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야시장은 올해부터 2년 동안 추진되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경북도, 영주시 등이 참여하고 지역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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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야시장을 통해 전통시장의 영업시간을 저녁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관광객 소비를 시장 내부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단순 판매행사보다는 지역 먹거리와 공연·체험을 결합해 방문객이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주365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함께 카카오 ‘상권 디지털 지원사업’, 경북지식재산센터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에도 선정됐다. 시는 온라인 단골고객 확보와 공동브랜드 개발, 야시장 등 오프라인 콘텐츠를 연계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다만 야시장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권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운영 기간 방문객 수와 외지 관광객 비율, 참여 점포의 매출 변화 등을 분석하는 후속 작업도 필요하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야시장을 지역 먹거리와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겠다”며 “관광객 유입이 시장과 주변 상권의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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