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파주소방서 제공
파주소방서는 최근 파주 지역에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는 등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온열질환자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현장 순찰과 응급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8월 4일 오전 11시를 기해 파주를 포함한 경기도 주요 시·군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8℃ 이상의 이례적인 무더위가 예상될 때 발령되는 최고 수위의 경보로, 이번 발령으로 파주 지역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파주소방서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어르신·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밀집 지역과 야외 작업장 주변을 중심으로 소방 순찰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구급차와 소방차에는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전해질용액, 정제소금 등 폭염 대응 응급처치 장비 9종을 상시 탑재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이송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파주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될 만큼 야외는 물론 냉방이 부족한 실내 환경도 매우 위험한 상태"라며 "두통이나 어지러움, 의식 저하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제공하는 전문 의료상담 및 응급처치 안내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주=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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