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폭발했다! 레알 마드리드, 로드리 영입 무산 유력→“수뇌부에 격분, 크게 좌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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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폭발했다! 레알 마드리드, 로드리 영입 무산 유력→“수뇌부에 격분, 크게 좌절했어”

인터풋볼 2026-08-07 16: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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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로드리를 놓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트리뷰나’는 7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로드리 이적 협상 처리 방식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에 격분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중원을 책임질 선수로 로드리를 점찍었다. 로드리 역시 레알 마드리드행에 긍정적이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로드리와 구두 합의를 맺었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가 예상보다 협상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 틈을 바르셀로나가 파고들었다.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이 직접 전화를 걸어 로드리에게 기용 계획 등을 전달했다.

로드리는 바르셀로나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바르셀로나의 조건에 로드리 에이전트가 동의했다. 이제 맨체스터 시티와 합의가 된다면 거래를 빨리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무리뉴 감독이 로드리 영입 무산에 분노했다. 매체는 “로드리는 처음에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준비가 됐다. 하지만 구단 책임자인 후니 칼라파트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설득해 더 낮은 이적료로 협상하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연은 역효과를 낳았다. 바르셀로나 플릭 감독과 데쿠 디렉터가 개입해 로드리가 이적을 고려하도록 설득할 수 있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사실상 마무리된 거래를 날렸다.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최우선으로 삼았던 무리뉴 감독을 크게 좌절하게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의 재정적 제약이 레알 마드리드에 아주 희박한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긴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가 즉시 정상급 미드필더를 확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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