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경찰청 압수 가상자산 보관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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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경찰청 압수 가상자산 보관사업 수주

아주경제 2026-08-07 16:1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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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나무
[사진=두나무]
두나무가 경찰청의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을 수주했다.

두나무는 경찰청이 추진한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압수한 가상자산의 안전한 보관과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두나무는 조달청 일반경쟁입찰에서 기술평가 최고점인 94.14점을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기술 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두나무는 디지털자산 수탁 서비스인 ‘업비트 커스터디’를 통해 압수 가상자산을 보관·관리한다.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 체계를 운영하고, 외부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월렛 환경에서 자산을 관리할 계획이다.

업비트 커스터디에는 다자간 연산(MPC), 분산 키 생성(DKG), 멀티시그(Multi-Signature) 등 보안 기술이 적용된다. 자산 종류와 용도에 따라 지갑을 분리해 관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경찰청이 압수한 디지털자산의 보관·관리 체계를 민간 전문기관에 맡기는 사업으로, 두나무는 그동안 축적한 디지털자산 수탁 및 보안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국가 자산 보호를 위한 공익적 민관 협력이라는 취지에 공감해 사업에 참여했다”며 “축적된 보안 기술과 통제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 안보와 디지털 치안 인프라의 안정성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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