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퓨처스(2군)리그 월별 최고의 저연차 선수를 선정하는 7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서는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 0.63을 기록한 전준표(21·고양 히어로즈), 타자 부분에선 WAR 0.73을 마크한 손용준(26·LG 트윈스)이 각각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전준표는 7월 2군 2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을 달성했다. 11이닝 무실점. 특히 지난 7월 23일 한화 이글스 2군전에서는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선보였다. 전준표의 시즌 2군 성적은 3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57.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1군에 콜업돼 지난 2일 고척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4와 3분의 2이닝 4피안타 2실점)하기도 했다.
손용준은 지난 6월 월간 최다안타 전체 1위(24개)에 오른 데 이어, 7월에도 월간 최다안타 전체 1위(20개)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지난 7월 27일 한화 2군전에서는 6타수 4안타 6타점 원맨쇼를 펼치기도 했다. 그 결과 6월에 이어 다시 한번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용준의 2군 성적은 타율 0.349(249타수 87안타) 3홈런 37타점. 출루율(0.422)과 장타율(0.446)을 합한 OPS는 0.868이다.
한편, KBO 월간 루키상은 입단 1~3년 차 선수 가운데 2군에서 규정 이닝 또는 규정 타석을 충족한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를 기준으로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메디힐의 후원으로 상금 5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코스메틱 제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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