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분기 최대 매출 돌파…영업익 소폭 감소에도 당기순이익 41.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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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분기 최대 매출 돌파…영업익 소폭 감소에도 당기순이익 41.6% 급증

투어코리아 2026-08-07 16:11: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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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네이버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3조 3888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네이버 2분기 최대 매출 (출처=네이버 2분기 최대 매출)
네이버 2분기 최대 매출 (출처=네이버 2분기 최대 매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2% 감소한 520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1.6% 늘어난 7043억 원이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접목 강화로 광고,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이 호실적을 보이고 글로벌 C2C(개인간거래) 사업이 성장하며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AI 인프라 투자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네이버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1조 9022억 원이었다. 특히 광고 매출은 AI 성장 기여도 60% 이상에 힘입어 7.5% 성장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난달 말 정식 출시된 AI 브리핑 광고는 기존 검색광고 대비 30% 이상의 높은 클릭 전환율과 3배 이상의 구매 전환율을 기록하며 새로운 광고 매출원으로서 생성형 AI 서비스의 가능성을 증명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매출은 커머스 생태계 성장 가속화로 31.3% 증가했다.

파이낸셜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4707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엔페이(Npay) 결제액은 21.0% 증가한 25.2조 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도전 영역은 C2C 사업을 중심으로 24.4% 증가한 1조 159억 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왈라팝, 포시마크, 소다 등 C2C 매출은 74.9% 급증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추진 중인 AI 팩토리 사업 매출이 오는 2027년 상반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최근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I 팩토리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초기 자본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글로벌 대형 고객사를 비롯해, 엔비디아의 생태계와 당사가 보유한 기업·공공 고객 기반을 통해 초기 가동 용량에 대한 고객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조기에 의미 있는 매출과 이익 성과를 만들어내며, 글로벌 AI 컴퓨팅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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