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규제혁신·실용외교 이끌 전문가 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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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규제혁신·실용외교 이끌 전문가 인선

경기일보 2026-08-07 15:52: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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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김태유 서울대 공대 교수를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김태유 서울대 공대 교수를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규제혁신과 외교 분야 전문가를 잇달아 발탁했다. AI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뒷받침할 정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김태유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를 위촉하고,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태유 신임 부위원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지낸 기술경제·국가전략 분야 전문가다. 김 부위원장 위촉은 ‘5·18 성역’ 발언 논란으로 이병태 전 부위원장이 사퇴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진 후속 인선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기술 패권 시대에 산업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AI, 반도체, 로봇 등 첨단산업과 연계된 거시 규제합리화 전략을 설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관을 아우르는 리더십과 융합적인 통찰로 대한민국을 기술 중심의 초격차 ‘퍼스트 무버’로 도약시킬 규제혁신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현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겸 미중정책연구소 소장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현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겸 미중정책연구소 소장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연합뉴스

 

국립외교원장에 임명된 김흥규 원장은 동아시아 외교·안보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현재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미중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국립외교원의 전신인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로 재직한 경험도 갖고 있다.

 

강 수석대변인은 “김 원장은 학술 연구와 교육, 정책 자문을 아우르는 깊은 식견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겸비한 실천적 학자”라며 “국립외교원을 AI 시대의 초일류 전문 연구·교육기관으로 도약시키고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뒷받침하는 전략적 연구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미래 외교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선은 규제혁신과 외교 분야에서 각각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발탁해 관련 정책의 전문성과 추진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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