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부천FC1995가 대기록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한다.
오는 8일 오후 8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부천과 광주FC가 맞대결을 펼친다. 부천은 5승 8무 8패 승점 23점으로 11위, 광주는 1승 7무 13패 승점 10점으로 최하위다. 기존 오후 7시 30분 킥오프 예정이었는데 폭염에 따른 사고 예방으로 오후 8시 변경됐다.
부천은 직전 강원FC 원정에서 후반기 첫 승을 거뒀다. 부천은 갈레고, 성예건, 가브리엘의 득점포가 연달아 터지면서 3-0 완승을 기록했다. 특히 올여름 한남대학교에서 영입한 신예 미드필더 성예건과 지난겨울 체코 생활을 마무리하고 부천으로 들어온 김승빈의 리그 첫 공격포인트가 반가웠다. 갈레고, 가브리엘, 바사니라는 외국인 삼각편대의 공격력도 상승세를 탔다.
부천이 2연승을 도전한다. 게다가 의미 있는 대기록도 쓸 수 있다. 현재 부천은 구단 통산 898골을 넣고 있다. 광주전 2골 이상을 기록한 경우 '구단 통산 900호 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다. 또 부천은 통산 홈 99승 중으로 승리 시 '통산 홈 100승' 기록도 쓰게 된다.
관련해 부천은 대기록 기념 이벤트도 기획했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경기 전까지 900호 골 주인공을 맞히는 득점자 예측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답을 맞힌 당첨자 1명에게는 900호 골을 기록한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홈경기 이벤트 부스 및 부대 시설은 연기된 킥오프 시간에 맞춰 일제히 운영된다. 경기 당일 6시 매표소 및 게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1995 STORE와 MINI STORE, 푸드트럭, 세븐일레븐, 포토카드 키오스크, 포토이즘 등 다양한 시설이 정상 영업한다. 광장 출입구 내부 포토카드 키오스크에서는 가브리엘, 유승현, 부천 엠블럼 등으로 구성된 경기별 한정 라인업 포토카드를 판매한다.
참여형 홈경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장외에서는 '축구 빙고' 이벤트가 진행되며, 장내에서는 지역 기관과 연계한 홍보부스도 펼쳐진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성범죄·청소년 도박·실종 예방 활동 부스를 마련한다. 부천시 스마트도시과는 모바일 플랫폼 '부천in' 홍보를 진행한다. 부천시 평생교육과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안내 부스를 각각 운영한다.
경기 전 분위기를 돋우는 '얼리레드 이벤트'도 킥오프 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자연농원 직관 인증' 이벤트를 시작으로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관중석 라이브캠, 글로스터호텔 BFC 나무위키 퀴즈, FM 199.5 BFC Radio가 연이어 찾아온다.
킥오프 직전에는 '글로스터호텔과 함께하는 7월의 RED PLAYER 시상식'이 열린다. 7월 수상의 주인공은 핵심 윙백 안태현이다. 이어 하프타임에는 2026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K-WIN CUP)에 구단 대표로 출전하는 '부천FC1995 여자축구팀 출정식'이 개최된다.
부천 김성남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장내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통산 900호 골과 홈 100승이라는 뜻깊은 기록 달성과 함께 팬 여러분께 승리의 기쁨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전 홈경기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NOL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부천FC199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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