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골키퍼 김태훈을 임대 영입하며 골문에 안정감과 경쟁력을 더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태훈은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며 다가오는 리그 일정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태훈은 강릉문성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뒤 2019년 FC안양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김천상무에서 군 복무를 수행한 기간을 제외하면 줄곧 안양에서 활약하며 K리그 경험을 쌓아왔다.
189cm, 82kg의 좋은 체격을 갖춘 김태훈은 왼발 사용이 능숙한 골키퍼다. 안정적인 빌드업과 정확한 킥을 바탕으로 후방에서 공격 전개의 출발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뛰어난 반사신경과 선방 능력까지 갖춘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대학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김태훈은 2018년 전국체육대회 4강 승부차기에서 세 차례 선방을 기록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프로에서도 꾸준히 경험을 쌓으며 경쟁력을 키워왔다.
경남은 김태훈 영입으로 K리그1과 K리그2 무대를 경험한 골키퍼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 이기현, 신준서와 함께 골문 경쟁 체제를 구축하게 됐으며, 골키퍼의 빌드업 참여를 중시하는 배성재 감독의 전술에서도 김태훈의 발기술과 킥 능력이 후방 전개의 새로운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태훈은 “현재 경남이 중요한 시기에 놓여져 있는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게끔 잘 준비해서 팬 여러분들을 빠른 시일 내에 만나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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