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인천 영종 전력망 이중·삼중 보강…피해 보상도 차별 없게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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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인천 영종 전력망 이중·삼중 보강…피해 보상도 차별 없게 챙길 것”

경기일보 2026-08-07 15:2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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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강화·옹진). 경기일보DB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강화·옹진). 경기일보DB

 

인천 영종국제도시의 전력망을 강화하는 제3송전선로 및 해저 송전망 구축 사업이 궤도에 오른다. 지난달 13일 일어난 대규모 정전 사태의 재발을 막고 안정적인 전력망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은 최근 영종국제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정전 예방 영종 전력 점검 정책간담회’를 열고 한국전력공사 및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시 등 관계 기관과 전력망 보강 및 주민 피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한전은 간담회에서 총사업비 354억원을 투입해 을왕변전소~중산변전소 구간에 제3 지중송전선로를 내년 2월까지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긴급 공사 체제를 가동해 설계, 계약, 공사 착공 등의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인력과 자재를 집중 투입해 조기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2천억원 규모의 인천CC변전소~중산변전소 해저터널 지중송전선로 사업도 추진한다.

 

앞서 7월13일 오후 5시16분께 인천 영종하늘도시 일대에서는 중산변전소 송전선로 고장으로 약 2만5천 가구에 대규모 정전이 생겼다. 한전은 인천 내륙과 영종을 직접 연결하는 송전선로 2회선을 신설해 현재 영종대교 한 곳에만 집중된 전력 공급 체계를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배 의원은 해저 송전망 사업의 핵심인 인허가, 행정 지원, 실무 협의 등의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한전, 행정기관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정전 사고에 따른 주민 피해 보상 방안도 집중 논의했다. 배 의원은 한전에 신속하고 합리적인 보상 절차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타 지역의 유사 보상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영종 주민이 지역에 따라 차등을 받거나 다른 지역보다 불리한 보상을 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배준영 의원은 “사고 원인을 유야무야 넘기지 않고 분명하게 밝혀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겠다”며 “제3 송전선이 내년 2월까지 완공되도록 예산과 공정을 챙기고, 해저 송전망과 피해 보상 역시 원인 규명, 피해 보상, 재발 방지 등의 원칙을 세워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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