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애즈위메이크는 최근 재무·경영자료 관련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 규명과 회사 정상화 절차를 위해 손수영 대표가 대표이사와 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7일 밝혔다.
손수영 대표는 5일 서면 사임서를 제출했다. 회사는 관련 법령과 정관에 따라 사임등기와 경영권한 이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손 대표는 사임 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경영, 자금집행, 회계자료 작성·검토, 인사 및 주요 의사결정에서 완전히 배제될 예정이다.
손 대표는 "애즈위메이크를 믿고 투자해 주신 주주와 투자자, 고객,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이사와 이사직에서 물러나 회사 경영과 의사결정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사실관계 확인과 이해관계자 보호를 위한 절차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며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특별회계실사 추진과 관계기관의 적법한 요청에 협조하고 회사 정상화와 이해관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사임으로 책임이 끝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관련 자료를 빠짐없이 제출하고 사실관계 규명과 피해 회복을 위한 절차에 끝까지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손수영 대표는 지난 5일 대표이사 및 이사직 사임 의사를 밝히고 서면 사임서를 제출했다"며 "회사도 관련 법령과 정관에 따라 대표권 변경, 사임등기 및 경영권한 인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번 사안의 객관적 사실관계와 재무적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특별회계실사를 추진 중이다. 특별회계실사에서는 과거 재무자료 작성 및 보고 과정, 회계처리 적정성, 주요 거래와 자금흐름, 차입 및 담보제공 내역, 자회사·관계회사 거래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회사는 특별회계실사와 관계기관 조사에 필요한 회계원장, 금융거래 자료, 세무자료, 계약서, 전산기록 등 관련 자료를 보존하고 정당한 요청에 따라 투명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사실관계가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단정하지 않고, 확인되는 주요 사항은 법령과 계약상 의무에 따라 주주·투자자 및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애즈위메이크는 비상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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