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연출 김정현 김민태 극본 정재하) 지난 방송에서는 강태주(남궁민 분)가 고세윤(이설 분)에게 ‘척수 프로젝트’의 문제점과 이를 결정한 인물이 장인 고동찬(장광 분)이라는 사실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딸 하윤이 위급했던 당시 고동찬이 중요한 기부자 수술을 이유로 강태주에게 응급 상황을 알리지 않았다는 진실까지 밝혀지며 고세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런 가운데 8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병원 앞 벤치에 나란히 앉은 모습이 강태주와 고세윤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진실을 알게 된 뒤 깊은 고민에 빠진 고세윤을 발견한 강태주는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다가가 그의 곁에 앉는다. 화해 이후에도 무거운 감정을 안고 있는 두 사람이 희미한 미소를 지은 채 서로를 바라본다.
제작진은 “납치부터 폭로에 이르기까지 그간 수많은 위기와 갈등을 겪은 두 사람 사이에 퍼진 미소가 진정한 결혼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일지, 11회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결혼의 완성’ 11회는 8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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