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롯데장학재단이 가정폭력과 보호 부재 등으로 원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청소년 100명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6년 장혜선 가정 밖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고승덕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장혜선 가정 밖 청소년 장학금’은 가정폭력과 보호 부재 등의 사유로 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마련됐다. 첫해에는 청소년 50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했다.
재단은 올해 선발 인원을 100명으로 늘리고 지원 규모도 2억원으로 두 배 확대했다.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와 협력해 전국 단기·중장기 청소년쉼터와 청소년자립지원관을 이용하는 만 13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가운데 경제적 위기 상황과 자립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선정했다.
장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과 자립역량 강화 교육, 롯데월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장학금 용도는 별도로 제한하지 않아 청소년이 직접 사용 계획을 세우고 교육비와 생계비, 의료비, 대학등록금, 자립준비금 등 필요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장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4.97점이 나왔다. 복수응답 기준 장학금 사용처는 교육비가 35%로 가장 많았고 자립준비금 29%, 생계비 27%, 대학등록금 5%, 의료비와 기타 항목이 각각 3%로 집계됐다.
장혜선 이사장은 “이 사업에는 더 관심을 갖고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담아 제 이름을 붙였다”며 “지금까지 버텨준 것에 고맙고, 겪은 고통과 고난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믿음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규칙에 앞서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