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지난 6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아스팔트 방수시트 제조 공장에서 난 불이 14시간 만에 진화됐다.
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아스팔트 방수시트 제조 업체에서 난 불이 이날 낮 12시55분께 꺼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66대, 인력 21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내부에 가연성 원료가 보관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해당 공장 5개 동(1천956㎡)과 인접한 페인트 도료 제조 공장 1개 동(1천334㎡)이 전소됐다. 인근 화학제품 제조 공장 1개 동도 그을림 피해를 봤다.
또 공장 관계자 A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었다.
A씨는 상황을 살피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불에 탄 잔해물 위로 미끄러지면서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불이 공장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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