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만난다.
아틀레티코가 3년 만에 방한을 한다. 아틀레티코 이번 방한이 더 특별한 이유는 이강인 합류했기 때문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3년 만에 이적한 이강인은 앙투완 그리즈만이 떠나 남긴 등번호 7번을 달았다. 벌써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현지 합류 대신 대한민국에서 방한을 오는 팀을 기다렸다.
이강인은 입단 인터뷰에서 "아틀레티코에 와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이렇게 훌륭한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모든 것이 기대된다. 동료들을 만나고, 구단을 알아가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를 만나는 것이 기대된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팬들이라고 들은 팬들도 빨리 만나고 싶다. 하루빨리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크고, 이제 시작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방한 투어에 대해선 "3년 전 아틀레티코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 팬들이 정말 좋아했다. 그때도 이미 한국에 이 팀을 응원하는 팬들이 많았고, 앞으로는 더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팬들이 우리 구단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우리가 어떤 팀인지 하나씩 알아가게 될 것이고, 그런 점들을 분명 좋아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팬들이 생길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이야기했다.
한국에 온 시메오네 감독과 반갑게 악수를 하고 포옹을 했다. 코케, 아데몰라 루크먼,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를 비롯한 선수단과도 일일이 인사를 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맨시티전 명단에도 들며 비공식 데뷔전을 기대하게 했다. 공식 훈련에도 합류를 해 맨시티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아틀레티코는 3년 전 한국에서 맨시티를 만나 승리를 거뒀다. 팀 K리그를 3-1로 격파한 맨시티를 이강인을 앞세워 또 잡아낼지 관심을 모은다. 이날 경기에서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산이 시축자로 나서고 걸그룹 ‘RESCENE(리센느)’가 하프타임에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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