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무건리 이끼폭포 가려면 주의…오늘부터 생태탐방로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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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무건리 이끼폭포 가려면 주의…오늘부터 생태탐방로 전면 통제

투어코리아 2026-08-07 12:07: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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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여름철 짙은 초록빛 이끼와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온 삼척 무건리 이끼폭포를 당분간 찾기 어렵게 됐다. 탐방로 주변에서 낙석이 확인되면서 삼척시가 오늘(7일)부터 생태탐방로 전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

삼척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도계읍 무건리 이끼폭포 생태탐방로 출입을 7일부터 제한한다고 밝혔다. 통제는 낙석 위험이 해소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이어진다.

도계이끼폭포/사진-삼척시
도계이끼폭포/사진-삼척시

탐방로 주변서 낙석 확인…추가 발생 가능성 점검

이번 조치는 탐방로 인근에서 낙석이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추가로 돌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주변 사면과 위험 구간의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무건리 이끼폭포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통제 해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부 구간만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생태탐방로 전 구간의 출입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통제 기간에는 안전진단도 진행된다. 삼척시는 낙석이 발생한 원인을 비롯해 추가 낙석 가능성과 위험 구간 등을 면밀하게 조사한다.

재개방 시점 아직 미정…안전 확보가 우선

탐방로를 언제 다시 개방할지는 안전진단 이후 결정된다. 시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안전조치를 시행한 뒤 탐방객의 통행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재개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정확한 재개방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다. 무건리 이끼폭포를 여름 여행 코스에 포함했던 관광객은 방문 전 탐방로 통제 상황을 확인하고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삼척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을 위해 통제 기간 무건리 이끼폭포 생태탐방로에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하고, 출입 제한 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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