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 승리에 만족하지 않는다...대전하나시티즌, 안양 원정서 연승 도전! 진정한 반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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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 승리에 만족하지 않는다...대전하나시티즌, 안양 원정서 연승 도전! 진정한 반등 목표

인터풋볼 2026-08-07 11:4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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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10경기 만의 승리를 기점으로 확실히 반등을 해 더 위로 가려고 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8일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에서 FC안양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승점 23(5승 8무 8패)을 얻어 9위에 올라있다.

대전이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대전은 주민규, 마사, 김진야 등을 선발로 내세웠고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밀어붙였다. 계속 기회를 놓치며 0-0이 유지됐는데 교체로 나선 루빅손이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엄원상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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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0경기 만의 승리이자 올 시즌 홈 첫 승이기도 했다. 기나긴 홈 무승을 이어간 대전은 광주전 승리를 통해 반등 포인트를 만들었다. 홈 팬들과 함께 승리 세리머니를 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승리 기쁨을 밝히면서도 웃지만은 않았다. 기자회견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오늘만 즐기고 내일부터 다시 준비하겠다. 승리를 확정한 순간에도 좋은 감정보다 미안한 감정만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승리가 긍정적으로 작용이 됐으면 한다.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게 감독의 일이다. 한발씩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하면서 반등을 다짐했다.

대전의 다음 상대는 안양이다. 안양은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직전 울산 HD 원정에서는 1-3으로 역전패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반면 대전은 직전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 원정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상대 전적에서도 대전이 앞선다. 최근 안양과의 10차례 맞대결에서 4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다. 광주전 승리로 오랜 무승의 사슬을 끊은 대전은 좋은 흐름을 안양전까지 이어가 승점 3점 사냥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사진=대전하나시티즌 

핵심은 엄원상이다. 엄원상은 대전 입단 후, 부상 등을 이유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후반기 들어 선발로 꾸준히 뛴 엄원상은 광주전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쐐기골까지 넣었다. 대전은 엄원상의 속도와 파괴력이 필요하다. 엄원상이 더 폭발하면 공격진 전체가 더 힘을 받을 수 있다. 안양전 엄원상의 활약을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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