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으며 공공주택 공급 및 주거 복지 분야에서의 사업 추진력을 입증했다.
GH는 8월 7일 발표된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가운데 4위를 기록해 '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린 결과다.
이번 평가에서 GH공사는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정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주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초기 자금 부담을 줄여 무주택자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신규 모델로 안착시키는 등 주거 정책 분야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경영 효율화 및 사업 현장 관리를 위해 첨단 기술을 도입한 점도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동했다. 인공지능(AI), 빌딩정보모델링(BIM),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접목해 현장 관리와 업무 프로세스를 개편했다. 이와 함께 '공간복지홈', '경기유니티'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간복지 사업을 확산시키며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맞췄다는 평을 받았다.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정책 공조 역시 성과를 뒷받침했다. 경기도와의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주요 공공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한 점이 종합 평가 상승을 이끌었다.
김용진 GH공사 사장은 이번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은 도민 주거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임직원이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향후 3기 신도시 건설과 주택 공급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디지털 혁신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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