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거주 시설 기능 보강 사업의 지원 예산을 작년 52억원에서 올해 80억원으로 53.8% 늘렸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개·보수, 장비 보강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군·구립 시설이나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시설이 지원 대상이다.
이 사업 예산은 2022년 84억원에서 지난해 52억원으로 매년 줄다가 올해 다시 늘었다.
복지부는 이 사업을 통해 폭염 시 냉방기기 교체도 지원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달 4일 각 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냉방기기 교체 수요를 조사했고, 시설 2곳에서 교체를 신청함에 따라 신속한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 이날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 '노아의 집'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차전경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거주 장애인의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정전 같은 비상 상황을 가정한 대피소 마련 등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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