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없는 도시, 숲으로 채운다"…최원용 평택시장, 산림청에 수목원 조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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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없는 도시, 숲으로 채운다"…최원용 평택시장, 산림청에 수목원 조성 건의

뉴스로드 2026-08-07 11:20:31 신고

최원용 시장이 통복천 바람길숲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최원용 시장 페이스북
최원용 시장이 통복천 바람길숲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최원용 시장 페이스북

 

[뉴스로드] 최원용 평택시장이 박은식 산림청장에게 청북과 진위 지역 국유지를 활용한 수목원 조성을 건의했다. 산림 면적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평택시의 특성을 감안해 생활권 녹지를 대폭 확충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시장은 6일 박은식 산림청장과 함께 평택시 통복천 바람길숲을 현장 방문하고 도시숲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청북과 진위에 위치한 국유지를 활용해 평택시에 수목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산림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최 시장은 "평택은 다른 지역에 비해 산림 면적이 넉넉하지 않다""산이 부족한 도시일수록 생활권 곳곳에 숲을 만드는 정책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을 가진 도시를 부러워하기보다 시민 곁에 숲을 만드는 도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도시숲을 단순한 녹지공간이 아닌 기후위기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환경 인프라이자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SOC로 규정하고 있다.

최원용 시장이 박은식 산림청장과 통복천 바람길를 걷고 있다./사진=최원용 시장 페이스북
최원용 시장이 박은식 산림청장과 통복천 바람길를 걷고 있다./사진=최원용 시장 페이스북

 

시는 하천·공원·도로변·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숲을 만날 수 있는 생활권 녹지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통복천 바람길숲과 같은 녹색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심 바람길을 확보하고 탄소흡수원을 늘려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 시장은 수목원 조성 건의와 함께 산림청과의 협력 범위를 넓히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수목원 이외에도 산림청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숲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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