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연, 영화 상영회,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 잠실지하도상가 지하광장에서는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 거리 공연이 열린다.
오후 1시에는 김여름, 이햇빛, 금인아, 은율 등이 '1994년 어느 늦은 밤', '슬로 모션', 오후 4시에는 우이천, 클로버가 '입춘', '걱정말아요 그대', '왜 그래' 등을 선보인다.
이달 14일 오후 6∼10시 고척스카이돔에서는 '한여름 밤의 돔'을 주제로 제4회 '고스카이돔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와 라커룸 등 시설이 개방되고 서울 팝업 야외도서관이 운영된다.
1루 응원단상에서는 영화음악 밴드 연주와 서커스 공연이 열리고, 경기장 측면 전광판을 통해 애니메이션 영화 '이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이 상영된다.
어린이대공원 물결정원 물놀이장은 이달 23일까지 운영된다. 바닥분수와 시냇물형 물놀이장으로 구성된 이곳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을지로4가역 아뜨리애갤러리와 을지로3가역 틈새미술관에서는 사회공헌형 전시가 열린다. 석유나 작가의 작품과 서울시서북병원 치매 환자 미술치료 작품이 각각 전시된다.
이 밖에도 '동물학교'에서는 15일까지 '알아두면 유익한 동물도감' 프로그램이, '생태교실'에서는 '태극기 만들기'와 '손수건 염색 체험'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리실 수 있도록 지하도상가 버스킹(거리 공연)·전시부터 고척스카이돔 영화 상영회, 어린이대공원 물놀이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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