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장항공공주택지구와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지구의 초등학생을 수용할 가칭 ‘방송영상밸리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방송영상밸리초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670-14번지에 들어서는 이 학교는 특수학급 2학급을 포함한 54학급, 학생 1천308명을 수용하는 규모다.
신설 학교의 통학구역에는 장항지구 2천711가구와 방송영상밸리지구 3천780가구 등 모두 6천491가구가 포함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급증할 초등학생을 기존 학교에 분산 배치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학교 신설을 추진한 바 있다. 신설이 확정된 만큼 앞으로 개발사업 진행 상황과 공동주택 입주 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설계, 시설사업 승인, 공사 발주 등 후속 행정절차를 밟아나갈 방침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장항지구와 방송영상밸리지구에서 발생하는 학생을 안정적으로 배치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 창릉공공주택지구의 가칭 창릉6초와 창릉3중도 올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 학교가 예정대로 문을 열면 고양지역 대규모 개발지구의 통학 여건과 학생 배치 문제가 순차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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