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위험이 큰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강원소방은 소방시설이 미비하고 화재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피난 약자 기구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초기 대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04년 이전 건축됐거나 감지기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 중 만 65세 이상 노인, 13세 미만 아동 또는 장애인이 거주하는 세대가 해당한다.
별도 배선 공사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감지기를 가구당 최대 3대까지 무상 지원한다.
올해 예산·배부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거주지 관할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서 신청하면 된다.
오승훈 도 소방본부장은 "폭염 속 전력 사용 급증으로 주택 화재 위험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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