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신영재 군수 주재로 '민선 9기 공약사항 검토 보고회'를 열고 정책 실행계획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신 군수와 각 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해 공약별 추진 방향과 실현 가능성, 연차별 추진 계획,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앞서 군은 준비위원회와 실무 부서 검토를 거쳐 223개 공약 원안을 통합·조정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 총 148개 세부 공약을 마련했다.
법률적 타당성과 사업의 적정성, 임기 내 실천 가능성, 소요 사업비와 연도별 재원 조달계획 등을 검토했다.
군은 5대 대표 공약으로 ▲ 농촌 기본소득 수당 도입 ▲ 수도권 홍천 미래형 융합 도시 기반 조성 ▲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 바이오허브 도시 도약 기반 조성 ▲ 홍천형 농업기계·농자재 산업 육성 ▲ 홍천 도심 재정비 사업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강화, 모든 여성 농업인을 상대로 한 복지 바우처 지원, 공공임대주택 추가 공급, 취·창업 역량 강화와 연계 지원, 제대군인과 군인 가족 행복 정착 지원사업, 한서 문화제 부활 등 생활 밀착형 공약도 마련했다.
군은 5개 면에 파크골프장을 신설해 장기적으로 각 읍면에서 생활체육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민선 9기 공약 사업을 확정하고, 9월까지 부서별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한다. 이후 공약 추진 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해 군민에게 알린다.
신영재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 맺은 소중한 약속으로, 계획을 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에 실제 도움이 되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민생과 직결된 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홍천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은 철저한 준비와 재원 확보를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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