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58분 기준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순금(99.99%) 1그램 시세는 전 거래일 대비 0.50% 하락한 19만339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 돈(3.75g) 가격으로는 72만5212.50원을 나타냈다.
비슷한 시간 신한은행이 고시한 금 시세는 순금 1그램당 19만3530.43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48% 하락했다. 한 돈 기준으로는 72만5739.11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금거래소에서 이날 순금(24K) 한 돈(3.75g) 구매 가격은 84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판매 가격은 70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18K 금 판매 가격과 14K 금 판매 가격은 각각 52만400원, 40만3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적극적인 금 매수세가 향후 금값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특히 한국은행도 이달 3일 2013년 이후 처음으로 금 매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은의 금 보유량은 외환보유액의 약 3.5% 수준으로 전 세계 중앙은행 중 39위를 기록하고 있다.
홍성기 LS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오히려 금리와 달러를 통해 금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구조적인 인플레이션 압력과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 중앙은행 매입 수요가 금 가격의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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