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자신의 SNS를 통해 대량의 일상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게시물 배경음악으로 전 연인의 노래를 선택해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꾸밈없는 근황 사진 뒤에 깔린 뜻밖의 선곡이 팬들과 누리꾼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일상 공개 속 포착된 뜻밖의 선곡
아이유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아이유는 개인 SNS 계정에 "안녕 오랜만이야", "열심히 살고 있음", "많이 늦은 생일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셀카부터 이동 중인 차 안에서의 모습, 동료 배우 이연과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는 풍경 등 아이유의 소소한 일상이 가득 담겼다.
하지만 팬들의 눈길을 가장 끌었던 대목은 다름 아닌 게시물의 배경음악이었다. 아이유는 인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대표곡인 '별일 없이 산다'를 배경음악으로 지정했다. 밴드의 리더였던 가수 장기하는 과거 아이유와 공식 연열을 이어갔던 인연이 있어 이번 선곡을 둘러싼 다양한 해석이 쏟아졌다.
해당 게시물이 전해진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 정도로 쿨하다고?", "갑자기 장기하 노래라니 묘한 기분 드네 진짜", "10년 전 인연인데 노래는 노래일 뿐이지", "진짜 예상 못 한 반전 선곡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11살 나이 차 열애와 각자의 현재
아이유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DJ와 게스트로 처음 만난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2015년 11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약 2년간의 공개 연애 끝에 2017년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하며 결별한 바 있다.
현재 두 사람은 각각 새로운 이성 관계와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장기하는 2023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4'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배우 윤가이와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아이유 역시 지난 2022년부터 배우 이종석과 연인 사이임을 밝히고 예쁜 만남을 이어오다 최근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러한 각자의 연애사와 시점이 맞물리며 이번 배경음악 선곡에 대중의 관심이 더욱 강하게 쏠렸다.
공연 취소 소식과 향후 활동 계획
아이유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한편 아이유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예정되어 있던 대형 일정들을 조정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는 9월 개최 예정이었던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단독 콘서트 일정을 전격 취소했으며, 준비 중이던 정규 6집 앨범 발매 역시 연기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향후 일정을 재조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팬들은 SNS를 통해 전해진 아이유의 담백한 일상 소식에 반가움을 표하는 한편, 차기 활동과 음반으로 돌아올 그의 행보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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