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지난 6월부터 8월 5일까지 2개월간 차열도로 관련 문의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하고, 같은 기간 판매량이 60% 이상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차열도료는 태양광에 포함된 적외선을 반사하고, 흡수한 열을 외부로 방출해 표면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성 도료로, 회사는 적용 공간과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스포탄상도(에너지)’, ‘숲으로차열상도플러스’, ‘스포로드쿨’ 등 3종의 차열도료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광주 KCC 유통도료사업부장 상무는 “차열도료는 건축물뿐 아니라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등 일상생활 공간의 열기를 줄일 수 있는 기능성 제품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차열도료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공간과 용도에 맞춘 차열도료 제품을 통해 여름철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2.2% 증가한 1조806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6% 늘어난 1289억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도료 부문은 원재료 가격 부담이 이어졌으나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매출 흐름을 유지했으며, 실리콘 부문이 가격 인상 효과와 수요를 바탕으로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KCC 측은 “중국 업체들의 감산 기조와 글로벌 경쟁사들의 사업 구조조정이 이어지면서 유기실리콘 시장의 공급과잉 부담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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