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진학 정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1대1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태안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506명 중 290명이 학교에 다니고 있고, 173명은 중·고교 등 상급 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다문화가정 부모, 특히 결혼 이민자들은 복잡한 한국의 입시제도를 이해하거나 교육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
이에 태안군은 지난 5∼6일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특강을 진행했다.
충남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의 이강헌 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한국 학제의 전반적 이해, 일반고 맞춤형 진학 설계 등을 도왔다.
군은 추가 상담을 원하는 경우 진로진학상담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정보의 한계 때문에 자신의 꿈을 접는 일이 없도록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기 적성과 역량을 마음껏 펼쳐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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