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양관식 박해준 떴다…강유석과 부자상봉 (산지직송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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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양관식 박해준 떴다…강유석과 부자상봉 (산지직송3)

스포츠동아 2026-08-07 09:3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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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양관식’ 박해준이 떴다.

6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3’ 2회에서는 통영으로 향한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의 여정이 이어졌다. 청량한 여름 풍경 속에서 펼쳐진 돌미역 조업과 사 남매의 끈끈한 케미, 여기에 박해준의 깜짝 합류까지 더해지며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통영에서 맞이한 두 번째 아침 메뉴는 충무김밥이었다. 염정아는 요리 전 과정을 진두지휘하며 능숙한 손맛을 뽐냈고, 노윤서는 생애 첫 충무김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김선영은 특유의 입담으로 웃음을 더했고, 염정아표 오징어·어묵무침과 명란 두부젓국, 충무김밥은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강유석과 노윤서가 준비한 고추냉이 김밥 복불복이 공개되면서 평화로운 식사 시간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사 남매는 두 번째 산지직송 일거리인 견내량 돌미역 조업에 나섰다. 청정 해역에서 1년에 단 15일만 채취할 수 있는 귀한 돌미역을 직접 수확하는 고강도 작업에 도전한 이들은 최대 40kg에 달하는 무게와 사투를 벌였다. 염정아와 김선영은 “여기 산부인과야?”라고 농담을 던질 정도로 힘겨운 작업을 이어갔고, 점차 일에 적응해가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선장들 역시 “이제 밥값 한다”, “체질이다”라며 사 남매를 칭찬했다. 특히 노윤서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성실한 일솜씨로 에이스 활약을 펼쳤고, 강유석은 노윤서와 함께 스카우트 제안까지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해준의 깜짝 등장은 또 다른 웃음을 안겼다. 염정아, 김선영과는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강유석과는 ‘폭싹 속았수다’로 인연을 맺은 박해준은 작업복까지 갖춰 입고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 강유석을 향해 “아빠가 배 타지 말라니까”라고 말하며 드라마 속 부자 호흡을 재현했고, 강유석은 “아부지”라고 화답하며 큰절을 올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염정아와 김선영 역시 박해준의 정체를 알아보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을 마친 사 남매는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루지와 다찌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제작진과의 오목 대결 끝에 루지 이용권을 따낸 강유석은 버킷리스트를 이루며 기쁨을 드러냈고, 푸짐한 해산물 한 상도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박해준은 강유석에게 다시 한 번 “내가 배 타지 말랬잖아”라고 농담을 건네며 훈훈한 케미를 이어갔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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