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제 공장을 건설하기 전에 생산공정과 설비를 가상환경에서 미리 설계·검증하는 '가상공장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산업통상부의 'AI 기반 공장 통합 운영·사전 검증 기술개발' 공모에 선정돼 내년 5월까지 2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공장 구축 이전 단계에서 생산설비와 물류, 공장 운영 시스템 등을 디지털 환경에서 통합 설계·검증하는 AI 기반 가상공장 플랫폼을 개발한다.
공장 통합 설계기술과 사전 검증 기술, 제조데이터 활용 기반 등을 개발해 포항 이차전지 제조 현장을 대상으로 실제 공정에 적용, 기술 성능과 활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장 구축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설비 간 간섭과 공정 운영상의 문제를 사전에 예측·분석하는 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렇게 하면 공장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초기 투자 비용과 재작업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은 텔스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 랩투마켓, 에코프로비엠(실증기업)이 참여한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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