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박정현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라인여행사(OTA)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중국 OTA와 국내 플랫폼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7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7월 급상승 모바일 앱 TOP10에 OTA 3개가 이름을 올렸다. NOL(야놀자)은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92만명 증가하며 3위를 기록했다. 트립닷컴은 76만명 늘어 5위, 여기어때는 59만명 증가해 10위에 올랐다.
신규 설치 순위에서는 중국 OTA 트립닷컴과 국내 OTA NOL이 각각 51만건으로 여행·교통 부문 공동 1위를 기록하며 박빙의 경쟁을 벌였다. 뒤를 이어 국내 OTA 여기어때가 39만건으로 3위에 올랐고 미국 OTA 아고다도 24만건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중국계 OTA인 트립닷컴의 존재감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OTA인 NOL과 여기어때도 높은 이용자 증가세를 기록하며 시장 주도권 경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업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국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했다. 숙박 예약과 항공권 예매 수요가 확대된 데다 교통·지도 서비스 이용도 함께 증가하면서 여행 관련 앱 전반의 신규 설치와 이용자 수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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