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킨텍스가 서울시와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 간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에 따라 잠실 전시컨벤션센터 운영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킨텍스는 한화그룹 주간 컨소시엄의 전시컨벤션 전문 운영사로서 향후 40년간 개관 준비, 행사 유치, 마케팅, 시설 관리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착공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잠실 MICE 복합단지 내 전시컨벤션센터는 코엑스의 약 2.5배 규모로 조성한다. 전시시설(8만 9,000㎡)과 컨벤션시설(1만 9,000㎡)을 갖추며 지하철 2·9호선과 직접 연결해 접근성을 높인다. 전시장은 가변형 구조와 화물차 대기공간인 ‘마샬링 존’을 도입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한강 조망을 활용한 야외 연회공간도 마련한다. 1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컨벤션시설은 5성급 호텔과 연계해 대규모 국제회의 및 정상회의 개최에 최적화된 최첨단 시설로 건립한다.
킨텍스는 국내 최대 전시장 운영 노하우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등 해외 사업에서 검증된 역량을 결합해 잠실 센터를 아시아 대표 MICE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돔야구장, 숙박·상업시설과 연계해 잠실을 글로벌 비즈니스·문화 거점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595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42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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