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유병자보험료 부담 낮춘 ‘복합심사’로 배타적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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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유병자보험료 부담 낮춘 ‘복합심사’로 배타적사용권 획득

직썰 2026-08-07 09:10: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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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생명]

[직썰 / 손성은 기자] 교보생명이 건강 상태에 따라 특약별로 일반심사와 간편심사를 달리 적용하는 보험 상품으로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확보했다.

교보생명은 ‘교보K-맞춤건강보험(무배당, 복합심사형)’에 적용된 ‘복합심사 인수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생명보험협회가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갖춘 신상품에 일정 기간 독점 판매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해당 기간 다른 생명보험사는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복합심사 인수특약은 하나의 상품 안에서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특약별로 일반심사와 간편심사를 각각 적용하는 구조다.

기존 유병자보험은 질병 이력이 있으면 주계약과 특약 전반에 상대적으로 높은 간편심사 요율을 적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교보생명은 질병 이력과 관련된 담보에는 간편심사를 적용하면서 건강상 문제가 없는 담보에는 일반심사를 적용해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기존 일반심사보험과 간편심사보험으로 나뉘던 구조에서 벗어나 업계 최초로 하나의 상품에 복합심사 체계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높게 평가했다.

가입 절차도 단순화했다. 일반심사와 간편심사를 통합한 ‘원스톱 고지 프로세스’를 도입해 한 번의 청약으로 특약별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 설계 단계에서는 일반심사형 가입 가능 여부를 우선 확인한다. 고객이 일반심사 대상임에도 간편심사 요율을 적용받아 추가 보험료를 부담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장치다.

‘교보K-맞춤건강보험’은 주계약을 통해 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한다.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을 중심으로 진단과 치료, 수술, 입원 관련 42개 핵심 특약을 일반심사와 간편심사 형태로 각각 구성했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6세다.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하면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 건강특화형(R) II’를 이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유병자·고령층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저렴한 보험료’와 ‘보장 공백 해소’를 동시에 실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평생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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