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변선진 기자 = 대전의 한 빌라에서 창문을 교체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7일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3분께 대전 동구 자양동의 한 4층짜리 빌라 3층 베란다에서 창호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6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2인 1조로 유리창 틀을 3층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노후한 베란다 난간이 창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면서 난간에 기대 있던 A씨도 함께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함께 작업하던 동료 1명은 벽을 붙잡고 있어 추락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안전장구 착용 여부 및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여부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bysj@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